어제는 검정땅콩을 심었다.
모종으로 키운 480포기
땅콩을 넣기 위해 구멍을 뚫어 주고
옆지기는 물주고 남식씨는 모종 넣고
나는 열심히 풀뽑고 흙파서 구멍 메우고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흙을 파다 나온 벌레는 닭을 주기위해 막걸리병에 넣어서 보관하고~~~
전에는 징그러워서 만지지도 못했는데
시골살이 십년이 넘으니 아무렇지도 않게 만진다.
장갑을 끼었다는 자신감으로~~~ㅋ ㅋ
많은일을 했다.
풀도 뽑고 땅콩도 심고~~~
전원생활중 처음으로 일도 해 봤고
처음 하는 만큼 신기하고 만족 스럽기도 하다.
피곤할만도 한데 하나도 피곤하지 않으니
시골체질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