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옆집에 놀러 온 초석잠

여련화! 2011. 11. 4. 22:09

오늘 야콘을 케는데

야콘밭에 야콘보다 옆집에서 놀러온 초석잠이 주인 행세를 한다.

재미나게 케기는 했는데

초석잠을 다 케려면 힘 꽤나 들거 같은 생각에 앞이 캄캄해 진다.

 

 초석잠 옆에 조금 심은 야콘

야콘 밑둥에 초석잠이 주인 노릇을 한다. 

야콘보다 초석잠이 더 많다.

굼벵이는 달구 먹잇감으로 주려고 모아 놓았다, 

 밭에서는 뽀얗고 좋은데

씻어 놓으니 색이 누리끼리 하다.

물에 닿으니 색이 변하는가 보다.

족히 3키로는 됨직하다,

식초간장 절임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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