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곰보배추와 감기

여련화! 2012. 1. 17. 22:25

토요일 저녁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

조심했는데도 일요일이 되니 기침이 심해 한숨도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월요일 아침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을 지어와 먹어도 큰 효과도 없이

또 하루를 밤새 기침으로 날을 지새웠다.

불현듯 생각난것이 곰보배추!!!

연화심 형님께 전화해서 상태를 얘기한후 있으시면 부탁한다고 했더니

호미도 들어 가지 않는 땅을 곡괭이로 파서 한바구니를 보내 주셨다.

급한대로 씻어서 배와 함께 갈아 즙을 마셨는데 신기하게도 기침이 나지 않는다.

선주도 기침을 하기에 먹으라고 했더니

푸르고 맛이 이상하다고 안 먹으려고 하는거 반 강제로 먹였더니

역시나 효과가 있다.

형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고생 덜하고 감기 낳을거 같네요.

흔하디 흔한 감기가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이야~~~ㅠ ㅠ

 

보내주신 곰보배추와 배 

곰보배추 손질후 배도 겁질과 속을 파내고 

믹서기에 넣고 갈았다. 

배의 달큰함과 곰보배추의 씁쓰레한 맛이 어우러져 묘~하다. 

나의 기침을 멎게 해 준 고마운 곰보배추 즙!!!

열심히 먹어서 감기 뚝 해야쥐~~~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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