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면 울옆지기의 걱정은 깊어만 간다.
동네 들어오는 입구까지 눈을 치우고 나면 다음날은 꼭 병원신세를 지곤했다.
하여 올해는 큰맘먹고 제설기를 하나 구입했다.
울옆지기 매일 눈 많이 오라고 고사 지낸덕인지 얼마전 엄청난 눈이 내렸다.
옆지기 신나서 제설기 메고 나갔고 나도 덩달아 신이 나서 몇컷 찍어 봤다.
눈사람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만들지 못해서 아쉽다.
아직도 울집 정원은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다.
또다시 눈을 기다리며
청원골에서~~~~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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